All Staff Conference (전체 교사 교육) 중에서 인상 깊게 남은 말씀은 바로 흔히 아는 말씀인 사랑 장의 내용입니다. 

고린도전서 13:4~7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시기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무례히 행하지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며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그리고 교장 선생님께서 이 말씀을 반대로 읽어주셨습니다. 

사랑은 오래 참지 아니하고 

사랑은 시기하며 

사랑은 자신을 자랑하며 

사랑은 교만하며 

사랑은 무례히 행하며 

사랑은 자기의 유익만을 구하며 

사랑은 성내며 

사랑은 악한 것만 생각하며 

사랑은 불의를 기뻐하고 진리를 멀리하며 

모든 것을 참지 못하며, 모든 것을 의심하며, 모든 것을 견디지 못한다. 

결론은 하나님의 사랑 공동체를 세우는데 정말 어렵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죄인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렇게 어려운 일을 우리가 감당하고 노력해서 학생들이 이 학교 공간에서 사랑을 느낄 수 있는 공동체를 만들어가자고 격려를 해주셨습니다.

• BFA Guidance Counselor (진로 진학 교사)의 주요 업무는? 
  • 학점 관리 및 4년 계획 (4 Year Plan) 
  • 성격 및 흥미 조사 
  • 진로 탐색 지도 
  • 미국 수능 시험 감독 (PSAT, SAT, ACT) 
  • 학업 상담 
  • 학생, 학부모, 교사 및 학교와의 소통망 

• 앞으로의 일정

  • 8월 23일(화)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학부모 포함) 
  • 8월 24일(수) 개학 

• 서지훈 선교사 

  • 진로 진학 교사는 많은 일이 개학 하기 전에 몰려서 가장 바쁜 교사 중 한 명입니다. 이번 주는 계속 늦게까지 학교에 남아서 업무를 보면서 새로운 학기를 부지런히 준비하고 있어요. 

• 공수정 선교사 

  • 집에 있는 가구들을 이제 거의 다 조립했습니다. 이제 캐리어 가방에서 더 이상 옷을 꺼내지 않아도 됩니다. (집에 이케아 가구 조립해야 하면 공수정 선교사에게 문의하세요 🤗. 베테랑입니다) 

• 서이안 (5살)

  • 요즘 자기 전에 진지한 대화를 많이 합니다. 매일 저녁 기도해주고 있는데 하루는 아빠에게 "하나님은 우리 못 도와줘." 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왜"라고 물어보니 "하나님은 한 분이신데, 지금은 한국에 계시니까 우리 못 도와줘." 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이안이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사실이기도 합니다. 어떻게 한분이신 하나님이 한국에도 계시고 독일에도 계시는지 이안이는 이해되지 않는 사실입니다. 

  • 이안이의 생각을 묵상해보면서 하나님이 우리와 항상 함께 계시다는 것은 정말 믿음이 필요한 것이구나. 이런 믿음을 선물로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시간이 되었으며 또한 이안이도 이러한 믿음을 받을 수 있도록 신앙생활을 지켜가야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 서이나 (8개월) 

  • 이번주부터는 우는 시간이 새벽에서 밤으로 옮겨졌어요. 새벽에는 통 잠을 자는데 이제는 자기 전에 울면서 시작합니다. 가끔은 1시간 넘게 울고 징징대고 해요. 부모도 같이 울고 싶은 심정입니다. ㅜㅜ

• 독일 비자: 7월 마지막 주에 비자 신청을 했습니다. 약 4-6주 걸린다고 하는데 비자 받는데 아무 문제 없이 잘 받아서 현지에 필요한 행정적인 업무들을 볼 수 있게 기도해주세요. 
• 서이안: 저희 가족이 살고 있는 Kandern의 유치원은 벌써 등록이 마감 되었고 내년 9월 학기를 기다리라고 합니다. 1년 넘게 집에서 엄마와 시간을 보내야 되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이 상황에서 이안이의 킨더가든(kindergarten)의 문을 열어주시고 언어가 안되는 그곳에서 친구들을 잘 사귀고 잘 배우고 잘 적응하여 이안이에게 기쁨과 배움의 땅이 되게 해주세요. 
• 학교 업무: 모든 것이 새롭고, 모든 사람들과 호흡을 맞춰야 하는 상황에서 겸손한 마음으로 배우게 하시고, 제가 섬겨야 할 대상인 MK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제 일을 임할 수 있게 기도해주세요. 
• 신입생들과 재학생들: 다음 주 월요일이면 신입생들이 기숙사에 도착합니다. 멀리서 오는 학부모와 학생들이 안전히 도착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 빈자리: 아직 학교에 채워지지 못한 자리가 있습니다: 시설 관리와 IT 자리입니다. 학교에 필요한 일꾼들을 하나님께서 부르시고 필요를 채워주시도록 기도해주세요. 
  • 기숙사 사감으로 지원한 2명은 아직 후원이 채워지지 못해 미국에서 못 오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신속히 필요를 채워주셔서 그들에게 맡겨진 기숙사 학생들을 돌볼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