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가끔 드리는 좋아하는 기도문입니다. 하지만 이 세상에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보면 이 기도를 더 자주 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지난 10일(주일)에는 포항 보배로운예수교회에서 파송식을 가졌습니다. 이 교회 담임목사님은 저와 공수정 선교사가 청년 시절 지도해주신 목사님이시고 현재 장인 장모님의 교회입니다. 
• 13일(수)에는 저희 부부가 결혼 예배를 한 교회인 포항성결교회 수요 예배에 참석해 선교 간증과 특별 찬양을 했습니다. 이곳은 저희 부부가 처음 만나 교제를 시작한 곳인 만큼 특별한 추억들이 있는 곳입니다. 

• 앞으로의 일정

  - 7월 17일(일): 전주제자교회 유년부 설교 & 청년부 선교 간증 @전주 

  - 7월 23일(토): 오전 10:10 비행기로 독일로 출국 @인천공항 

  - 8월 4일(목): Black Forest Academy 신입 교사/선교사 오리엔테이션 시작 

• 서지훈 선교사 

  • 마지막 일주일 남겨두고 건강하게 그리고 기대하는 마음으로 학교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학교에서 보내준 핸드북 (학교규정), 미리 준비해야 할 서류들을 최종 점검하고 있습니다. 

• 공수정 선교사 

  • 지난 일주일 동안 고향인 포항에 계시는 부모님, 친구들, 그리고 장소들과 잘 이별을 하고 어제 전주로 왔습니다. 

• 서이안 (5살)

  • 지난주에는 감기가 잘 회복되어서 감사를 나눴는데 이번주 수요일 새벽부터 장염에 걸려 토와 설사를 하며 고생을 했습니다. 

• 서이나 (8개월) 

  • 여러분들의 기도 덕분에 감기가 많이 호전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직 약간의 콧물이 있어 잠자는데 힘들어 하네요. 

  • 말을 하기 시작했어요. 엄마를 보면 "어~엄마~" 그리고 밥을 보면 "맘마~" 구분을 하네요. 

• Kandern에 집이 결정되었지만 예상치 못한 것이 월세가 우리 예산보다 더 드는 집입니다. 부족한 금액이 채워질 수 있도록 기도 부탁합니다. 

• 서이안: 수요일부터 장염에 걸려 많이 고생하고 있습니다. 약과 죽을 잘 먹어서 잘 회복할 수 있게 기도해주세요. 
• 서이안: 독일에서 이안이의 킨더가든(kindergarten)의 문을 열어주시고 언어가 안되는 그곳에서 친구들을 잘 사귀고 잘 배우고 잘 적응하여 이안이에게 기쁨과 배움의 땅이 되게 해주세요.
• 서이나: 감기가 잘 회복되었는데 목요일부터 다시 콧물이 나기 시작하네요. 출국 전에 잘 회복할 수 있게 기도해주세요. 
• 공수정 선교사: 육아를 하면서 그리고 이번에 짐을 옮기면서 허리 통증이 심해졌습니다. 몸이 건강해져서 맡겨주신 육아와 새로운 환경에서 기쁨으로 적응할 수 있는 은혜를 부어주시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