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모습 이대로 / cover by Stella

공수정 선교사의 찬양 유투브 채널입니다.

타국에서 다시 시작해 보는 첫 찬양 입니다. 나의 모든 발걸음 아시는 주님 나의 연약한 모습도 부족한 이 모습 이대로 여전히 사랑해 주시는 주님 그 은혜에 감사하며 부족하지만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늘 주님과 함께 동행하길 원하며 🙏🏻

- 공수정 선교사

MK Beam과 BFA의 첫 만남

이번 주에는 한국에서 귀한 손님이 오셨습니다. MK Beam 대표인 허은영 선교사가 BFA를 처음 방문했습니다. Head of School인 Phil Dow와 미팅에서 허은영 선교사의 선교 이야기와 MK Beam의 설립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BFA는 MK Beam과의 파트너쉽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확인해주었고 앞으로 더 많은 한국 교사 선교사 파송을 부탁했습니다. 그 이유는 현재 한국 학생들의 약 30여 명 되는 데 비해 한국 교사의 숫자는 너무 작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지난 8월에는 Phil Dow가 직접 한국을 방문해 BFA 한국 졸업생들과 교회들을 만나 더 많은 한국 교사 파송을 위해 힘쓰기 시작했습니다.

Head of School - Phil Dow 와 MK Beam 허은영 대표

그리고 저와 인사 팀장 프레스튼 (가장 오른쪽)

할머니를 만나 반가워 하는 아이들

엄마와 함께 한국에서 온 음식들

Guidance Team: 쌍둥이처럼 옷 입는날 이벤트

(업데이트 - 빨간 글씨 | 기도 응답 초록 글씨)

손다윗(가명) MK를 위해: 선교지에서 우울증을 걸려 약까지 처방받으며 학교에서 전문 상담을 받고 있습니다. 다른 환경인 BFA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좋은 교사들과 친구들을 통해 아픈 마음을 회복하고 건강한 청소년으로 살아갈 수 있게 기도해주세요.
- 다윗의 부모님 위해: 부모님의 사역지는 아프리카 니제르입니다. 이번 여름 다른 아프리카 나라에서 안식 월을 하고 있는 도중 니제르에서 쿠데타가 일어나서 다시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다윗이는 개학식 때문에 독일 와서 다윗이를 입학시켜 놓고, 오늘까지 2달 넘게 부모님은 집에 못 돌아가며 게스트 하우스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이번 주 부모님과 연락이 되어서 소식을 들어보니 10월 18일에 다시 니제르로 갈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다윗이의 부모가 안전하게 집에 갈 수 있고 또한 선교지도 안정을 되찾아 이번 사태로 복음의 길이 열릴 수 있게 기도해주세요.

하나님께서 솔로몬의 꿈에 나타나 무엇을 원하느냐 질문했을 때 솔로몬의 답변은 옳고 그름을 판결할 수 있는 지혜를 구했습니다. 저 또한 학생들의 미래에 밀접하게 관련된 역할에 있다 보니 저에게도 경청할 수 있는 귀와, 마음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이해력 그리고 각각의 학생들이 최고의 선택을 하는데 도와줄 수 있는 지혜를 위해서 기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