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편지 1주년 

• BFA에는 7명의 이사회 분들이 계십니다. 다양한 경험과 그리고 여러 나라에 살고 계십니다. 
• 매 학기에 학교를 일주일 동안 방문해서 학교 현황, 교사 학생들을 만나면서 학교에 대한 큰 그림, 정책을 규정하는 역할을 합니다. 
• 이번 주에는 전체 교사 연수에 오셔서 페널을 통해 이사회의 역할, 그리고 앞으로 직면한 도전 등에 대한 얘기를 나눴습니다. 

• 5월 1일이 되면 각 마을에서 Maibaum (5월의 나무)을 세웁니다.
• 13세기 시작한 전통인데 원래는 봄을 환영하며 귀신을 물리치기 위함이었으나, 이제는 재미있는 전통으로 변한 것은 남자가 좋아하는 여자 또는 사랑 고백을 하기 위해 나무를 만들어서 여자 집 앞에 설치하는 재미있는 이벤트로도 합니다. 

• 마마스 클럽에 간 공수정 선교사 - 칸더른에 지난 1-2년 동안 많은 출산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엄마들이 매주 수요일 오전에 함께 모여 산책과 교제를 합니다. 그동안 가고 싶었지만 두 아이를 케어하면서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기가 용기가 나지 않아 참석하지 못했다가, 지난주에 처음으로 용기 내서 이나와 함께 참석을 했습니다. 
• 이안이의 유치원 간담회 - 서지훈 선교사는 지난 화요일에 간담회를 다녀왔습니다. 감사하게 독일어를 하시는 분이 동참해주셔서 내용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둥그렇게 앉아서 주로 아이들의 변한 모습, 하원 후 집에서 하는 활동 등에 대한 부모님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이었습니다.